부산에서 대마도 가는 여객선 시간표, 배편 정보, 히타카츠·이즈하라 항로 및 선사별 가격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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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가까워진 지금, 해외여행 초심자나 주말 여행지로 '대마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마도 여객선은 비행기보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일본을 경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산 ↔ 대마도 여객선에 대해 히타카츠 / 이즈하라 노선, 선사별 운항 스케줄,
배편 가격, 예약 팁 등 실용적인 정보를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부산 ↔ 대마도 여객선 개요
대마도는 일본 나가사키현에 속한 섬으로, 한국 부산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땅입니다.
배로 약 1시간 10분 ~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마도 항로는 크게 히타카츠항과 이즈하라항 두 곳으로 나뉩니다.
- 히타카츠항: 대마도 북쪽, 부산에서 가장 가까움
- 이즈하라항: 대마도 남부, 대마도의 중심 도시 역할



선사별 운항 스케줄
대마도 여객선은 주로 2개의 주요 선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사명 | 항로 | 소요시간 | 왕복 가격 (성인 기준) |
대아고속해운 | 부산 ↔ 히타카츠 | 약 1시간 10분 | 약 13 ~15만원 |
미래고속 (코비호) | 부산 ↔ 이즈하라 | 약 2시간 | 약 14 ~ 16만 |
※ 주말, 연휴 시즌에는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특가 프로모션이 자주 진행됩니다.



히타카츠 vs 이즈하라 차이점
항목 | 히타카츠항 | 이즈하라항 |
위치 | 대마도 북부 | 대마도 남부 |
소요시간 | 약 70분 | 약 120분 |
주요 관광지 | 미우다 해변, 히타카츠 시내 | 이즈하라 시내, 가미쓰시마 신사 |
추천 여행자 | 당일치기 여행객 | 1박 이상 체류 여행객 |
히타카츠는 당일 여행, 이즈하라는 숙박 여행에 더 적합합니다.



여객선 예약 방법
대마도 배편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약 가능한 주요 플랫폼
- 대아고속 공식 홈페이지
- 미래고속 코비 공식 홈페이지
- 여행사 연동 예약사이트 (네이버예약, 모두투어 등)
예약 시 주의사항
- 반드시 출발 1시간 전까지 승선 수속 완료
- 여권 필수, 유효기간 6개월 이상 권장
- 일본 무비자 입국 가능(최대 90일 체류)



수하물 및 좌석
구분 | 수하물 | 좌석 옵션 |
기본 포함 | 20kg 이내 무료 위탁 | 일반석 기준 |
추가 요금 | 초과 시 요금 부과 | VIP석 (선택가능) |
※ 대부분 선박은 일반석, 비즈니스석, VIP석으로 나뉘며 요금 차이가 있습니다.



대마도 여행 일정 팁
1박 2일 추천 코스 예시 (이즈하라 기준)
- 1일차: 부산 출발 → 이즈하라 도착 →시내 산책, 돈키호테 쇼핑
- 2일차: 가미쓰시마 신사 → 온천 체험 → 부산 귀항
당일치기 코스 예시 (히타카츠 기준)
- 부산 출발 → 히타카츠 도착 → 해변, 면세점 → 당일 귀항



대마도 입국 절차 및 세관 팁
한국인은 무비자로 일본을 여행할 수 있으며, 대마도 입국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입국 절차 순서
1. 여객선 하선 → 입국심사
2. 여권 제시, 간단한 질문 (체류일정, 체류지 등)
3. 세관 신고 → 수하물 확인 후 통과
TIP: 면세 범위를 초과하지 않는다면 따로 신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금은 한도 내에서 소지 가능하며, 1인당 10만 엔 이상 소지 시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여행자 주의사항 (2025년 기준)
1. 전자담배 / 흡연제품 반입
→ 일부 전자담배 기기는 일본 내 수입 불허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반입 전 제품명을 확인하세요.
2. 현지 Wi-Fi 및 통신
→ 대마도는 일본 본토 대비 통신망이 느릴 수 있어, 포켓와이파이 또는 로밍은 필수입니다.
3. 현금 사용
→ 대마도는 신용카드 사용률이 낮은 편입니다. 편의점, 식당 대부분은 현금 결제를 선호합니다.
4. 영업시간 단축
→ 소도시 특성상 대부분의 상점이 저녁 6시 ~ 7시 이후 문을 닫으니 식사 및 쇼핑은
낮에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별 대마도 여행 시기
계절 | 날씨 | 여행 포인트 |
봄 (3~5월) | 2~20 ℃ | 벚꽃 시즌, 걷기 여행 추천 |
여름 (6~8월) | 25~32 ℃ | 해수욕, 낚시, 해양스포츠 |
가을 (9~11월) | 15~22 ℃ | 단풍 명소, 조용한 여행 |
겨울(12~2월) | 5~10 ℃ | 온천, 저렴한 숙박 가능 |
TIP: 7~8월은 태풍 영향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공.여객선 취소 여부 사전 확인 필수입니다.



대마도 내 교통수단
대마도는 넓은 섬이지만 대중교통 인프라는 제한적입니다.
특히 이즈하라 ~ 히타카츠 간 이동은 차량 없이는 매우 어렵습니다.
주요 교통 수단
- 렌터카: 가장 추천되는 방법. 하루 대여료 약 6,000엔 ~ 8,000엔
- 버스: 노선 적고 배차 간격 길음. 여행자용으로는 비효율적
- 택시: 요금 비쌈, 장거리 이동 시 비추천
- 자전거: 히타카츠나 이즈하라 시내 한정
TIP: 한국어 내비게이션 지원 차량은 거의 없으므로, 구글지도나 NAVITIME 앱 설치 필수.



추천 여행 루트 (1박 2일 / 이즈하라 기준)
Day 1:
11:00 – 이즈하라항 도착 → 렌터카 수령
12:00 – 점심식사 (오징어회)
13:30 – 가미쓰시마 신사, 도요토미 상륙기념비
15:00 – 쇼핑 (돈키호테, 편의점)
18:00 – 숙소 체크인, 온천
Day 2:
08:00 – 조식 후 체크아웃
09:00 – 에보시타케 전망대
10:30 – 특산품 쇼핑
12:00 – 점심 후 항구 이동
14:00 – 귀국선 탑승



여행 경비 예산 (1인 기준)
항목 | 금액(KBW) |
왕복 여객선 | 약 150,000 |
숙박 (1박) | 약 70,000 |
렌터카 (24시간) | 약 60,000 |
식사 (3회) | 약 40,000 |
온천 및 관광비 | 약 20,000 |
쇼핑 및 잡비 | 약 50,000 |
총합 | 약 390,000원 |
TIP: 2인 이상이 렌터카나 숙소를 함께 이용하면 1인당 비용은 30만원 초반 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현장 구매도 가능한가요?
A. 가능하지만 좌석 매진이 잦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훨씬 유리합니다.
Q. 승선 시 여권 외에 필요한 서류는?
A. 특별한 입국 제한이 없다면 여권만으로 충분합니다.
Q. 차량 탑재 가능한가요?
A. 현재 대부분의 여객선은 도보 승객만 가능합니다. 차량 탑재는 불가합니다.
결론
부산에서 대마도까지의 여행은 단순한 여객선 이동을 넘엇, 일본 문화를 소박하게 경험할 수 있는 힐링 여정입니다.
기본 정보 외에도 위와 같은 심화 내용을 미리 숙지하면 예산 절약, 동선 최적화, 일정 효율 모두를 챙길 수 있습니다.
대마도는 화려하진 않지만, 바다와 산,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일본 속의 작은 시골 도시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 '일본의 숨결'을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지금 당장 여정을 계획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