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근로장려금 대상이신가요? 지금 바로 조건 확인하고 신청 준비하세요.
국세청 홈택스에서 대상 여부 조회하러 가기
근로장려금은 정부가 저소득 근로자.사업자.종교인에게 지급하는 현금 지원 제도입니다.
일을 하면서도 생계가 빠듯한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조건과 기준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해당 연도 기준으로 재확인해야 합니다.
2025년 기준 근로장려금 신청 자격, 지급 금액, 신청 방법까지 완벽 정리해드립니다.
근로장려금이란?
근로장려금(EITC, Earned Income Tax Credit)은 근로를 장려하고 저소득 가구의
실질 소득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현금형 복지제도입니다.
신청을 통해 심사를 거치고,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 신청 자격 요건 (2025년 기준)
2025년 근로장려금은 2024년 소득과 재산 기준으로 심사되며, 다음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① 소득 요건 (부부합산)
| 가구 유형 | 총소득 요건 |
|---|---|
| 단독가구 | 2,200만 원 미만 |
| 홑벌이 가구 | 3,200만 원 미만 |
| 맞벌이 가구 | 4,400만 원 미만 |
총소득에는 근로, 사업, 종교인, 금융, 연금, 기타소득이 모두 포함됩니다.
모든 가구원(배우자 포함)의 소득을 합산해 판단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② 재산 요건
2025년 6월 1일 기준, 가구원 합산 재산이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재산에는 주택, 토지, 금융자산, 자동차 등이 포함되고,
부채는 차감되지 않습니다.
③ 기타 요건
- 신청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 보유
- 다른 거주자의 부양자녀가 아닐 것
- 전문직 사업자는 제외 (예: 의사, 변호사, 세무사 등)
- 월 평균 500만 원 이상 고소득 근로자는 대상 제외
2. 대상자 확인 방법
근로장려금 대상 여부는 국세청에서 발송한 안내문이 있는 경우 쉽게 알 수 있지만, 안내문이
없는 경우에도 직접 조회 가능합니다.
① 홈택스 (PC 웹)
- 홈택스 접속
- 로그인 → [신청/제출] →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 [안내대상자 여부 조회] 클릭 → 대상 여부 확인
② 손택스
- 손택스 앱 실행 및 로그인
-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 [안내대상자 여부 조회]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통해 안내문이 없어도 직접 확인 가능하며, 본인 외에 배우자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3. 신청 방법
근로장려금은 아래 3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홈택스(PC)
- 신청 경로: [신청/제출] → [근로장려금 신청]
- 로그인 후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손택스(모바일)
- 앱 실행 → 신청 메뉴 클릭 → 신청서 작성 후 제출
- ARS 전화 신청
- 국세청 ARS 1544-9944
- 음성 안내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 개별인증번호 입력 후 신청 완료
4. 신청 기간 및 지급 일정
- 정기 신청: 2025년 5월 1일 ~ 6월 2일
- 정기 지급: 2025년 9월 말까지
- 기한 후 신청: 6월 3일 ~ 12월 1일
- 기한 후 지급일: 신청일로부터 약 4개월 이내
※ 단, 기한 후 신청 시 지급액의 90%만 지급됩니다.
5. 지급 금액 (최대 기준)
| 가구 유형 | 최대 지급액 |
|---|---|
| 단독가구 | 165만 원 |
| 홑벌이 가구 | 285만 원 |
| 맞벌이 가구 | 330만 원 |
지급액은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더 많이 지급되며, 재산 기준을 초과하거나 소득 상한선에
가까울 경우 지급액이 감액될 수 있습니다.
6. 유의사항 및 꿀팁
- 매년 신청해야 하며, 자동지급 되지 않습니다.
- 부양자녀로 등록된 경우 본인 신청 불가
- 소득.재산 증빙자료는 국세청 요청 시 제출 의무
- 기한 후 신청은 감액되므로 정기 신청이 유리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지난해에 근로장려금을 받았는데 올해는 안내문이 안 왔어요. 왜그런가요?
A1. 국세청은 매년 사전심사를 통해 일부 대상자에게만 안내문을 발송합니다.
소득 또는 재산 변동이 있거나, 배우자의 소득 신고가 누락된 경우에는 안내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안내문이 없어도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본인 직접 조회 및 신청 가능하니 확인은 꼭 해야합니다.
Q2. "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이 조금 있는데, 신청 가능할까요?"
A2. 가능성 있습니다. 총소득 기준이므로,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합산되어 기준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전문직 사업자일 경우(예: 회계사, 변호사 등)에는 소득금액과 무관하게 신청이 불가합니다.
Q3. "자동이체로 받은 소득도 근로소득으로 인정되나요?"
A3. 지급 명세서에 등록된 근로소득으로 신고된 경우에만 인정됩니다. 현금 알바나 신고 누락된 소득은
인정되지 않으며, 추후 소득이 확인되면 환수 조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8. 근로장려금 신청 시 흔히 발생하는 실수
실수 ① 소득 기준을 '세전'이 아닌 '세후'로 착각
- 장려금의 소득 기준은 '총급여(세전)' 기준입니다.
- 월 250만 원을 받더라도 연 3,000만 원 이상이면 단독가구 대상 제외일 수 있습니다.
실수 ② 차량.예금 등 재산 합산 누락
- 차량, 금융자산, 전세보증금 등도 모든 재산에 포함됩니다.
- 영업용 차량은 제외되지만, 개인 차량은 포함되므로 실제 소득은 낮지만 재산초과로 탈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수 ③ 배우자 소득 미신고
- 맞벌이 또는 홑벌이 판단 시 배우자의 소득신고 누락은 자격 판정에 영향을 줍니다.
- 일부 소득이 있더라도 소득신고가 되지 않으면 잘못된 심사결과가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9. 근로장려금 부적격 판정 주요 사유
근로장려금 신청 후 탈락(부적격) 되는 경우는 아래와 같은 사례가 많습니다.
- 2024년 귀속 기준 재산 합계가 2억 4천만 원 이상인 경우
- 부양자녀로 타인의 장려금 수급에 포함된 경우
- 외국인(대한민국 국적 미보유자)또는 거주 요건 미충족자
- 전문직 사업자이거나 배우자가 전문직 사업자일 경우
특히 부양자녀 중복 등록은 자주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본인은 신청했지만, 부모나 형제가 같은 자녀를
등록해버리면 한 명만 인정됩니다.
10. 함께 받을 수 있는 제도
근로장려금 외에도 조건이 맞는 경우 함께 신청 가능한 제도들이 있습니다.
- 자녀장려금
-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 근로장려금과 함께 자녀 1인당 최대 8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 근로장려금과 동시에 신청, 같은 심사로 진행됩니다.
-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 장려금 수급자 중 일부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와 중복 수급이 가능합니다.
- 단, 장려금 수령액은 수급액 산정 시 소득으로 일부 반영되므로 해당 지자체에 확인 필요
-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도약계좌 등
- 저소득 청년층이 장려금을 수령한 이력이 있다면, 청년 저축.지원 관련 정책에서도 유리한 평가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11. 마무리
2025년 근로장려금은 2024년 소득 기준으로 신청하는 제도입니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근로자, 사업자, 종교인 분들께 실질적인 지원이 되는 만큼,
본인과 가족의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반드시 신청하세요.
특히 안내문이 없더라도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직접 조회 가능하니, 자격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확인만 해보셔도 좋습니다.
올해도 꼭 챙기세요. 근로장려금은 당신의 소중한 권리입니다.